교통약자들의 이동권보장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이동권체험 행사 진행
▪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흥수)에서는 24일 경북장애인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단 포항시(단장·김용진)와 공동으로 ‘교통약자들이 편리한 세상은 모두에게 편리한 세상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저상버스 이용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 이번 행사는 장애인당사자와 자원봉사자등 총 29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양덕차고지에서 육거리 및 죽도시장을 경유하는 저상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이용객 및 버스운전자의 인식개선 및 승하차 환경, 정류장 편의시설, 버스안밖으로 편의시설에 대한 모니터링 후 불편사항을 해소·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 2018년 춘·추계 모니터링 활동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18년 당시 불편했던 버스 정차 시 승강장과의 거리부분, 버스 리프트 작동유무, 버스기사의 리프트 작동 숙련정도, 버스안 휠체어 고정장치 작동 및 청결 여부 등을 재점검하고, 교통약자 알림 스티커 부착, 교통약자들의 이동권보장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 김용진 경북장애인편의시설설치시민촉진 포항시 단장은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며 “앞으로 교통약자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편의증진제도 및 시스템 마련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라고 했다.
▪ 김흥수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동권 체험활동을 통하여 저상버스를 이용하시는 이용객들과 버스운전자, 관계자의 교통약자를 바라보는 시각은 많이 변화되고 있다”며 “저상버스뿐만 아니라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활동영역을 넓혀 이동권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