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현대제철(주) 포항공장과 울산에서 함께한 ‘행복한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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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7년 5월 26(금)

▪ 내 용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순관)은 지난 26일 현대제철(주) 포항공장(공장장 이형철)의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장애인 70명과 함께 야외나들이 프로그램 “해피휴(Happy 休)”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현대제철(주) 포항공장은 나들이 비용 후원뿐 아니라 신입사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과 함께 울산관광명소인 십리대밭길과 태화강봄꽃축제, 장생포고래박물관으로 여행을 떠나,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십리대숲을 거닐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 지역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해피휴 사업에 함께한 이용자는 “아름다운 봄꽃 구경도하고 여유롭게 십리대밭길을 거닐며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기가 장애인들에게는 쉽지가 않다. 앞으로도 이런 나들이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현대제철(주)포항공장과 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권순관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사업에 안전사고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고,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해주시는 현대제철(주) 포항공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장애인뿐 아니라 가족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피휴(Happy 休)’ 사업은 기존의 생활공간 외 새로운 지역의 여행경험으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야외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여가·문화생활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써, 지역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현대제철(주) 포항공장은 2015년 9월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후 꾸준히 지역장애인의 문화생활지원을 위한 문화탐방사업부터 김장나누기, 명절선물전달, 어버이날행사 등 자원봉사와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